[ti:영혼을 감싸안아擁抱靈魂] [ar:The TRAX] [al:1집 - 초우] [00:00.00] [00:00.94]저 빗방울에 비친 마을 그림자 맴돌면 [00:08.55] [00:13.20]너의 긴 눈썹 아름답게 그리며 드리우는 이 아침에 [00:23.74] [00:24.61]대충 살던 삶조차 비웃었던 나인데 [00:32.10] [00:36.76]너의 심장소리는 내삶의 시계되어 오늘을 또 살고있어 [00:47.42] [00:48.87]시트의 파도 사이를 떠도는 우린 두개의 작은배 [00:59.39] [01:00.69]옷을 벗어 놓은 채 컵에 커피를 따라놓고 [01:11.72] [01:13.99]나의 영혼을 감싸 안아줘 도시 속에 물들어 버린 [01:24.63] [01:25.71]나의 가슴속 얼룩진 흔적 너의손톱으로 다 지워줘 [01:36.96] [01:37.63]나의 영혼을 감싸 안아줘 오직 내 자신만 사랑하던 [01:48.84] [01:49.52]이기적으로 제멋대로 살던 내가 [01:58.58] [02:00.21]너의 품에 안기게 [02:03.34] [02:06.11]트랙스 - 영혼을 감싸안아 [02:10.97] [02:14.29]강렬했었던 여름 흰 모래와 너의 키스 [02:21.45] [02:26.57]더위마저 사라져 투명해진 가을에 남겨진 건 사랑뿐 [02:37.27] [02:38.36]세상에 부딪혀 힘들 때 네가 옆에 있다는 것 만이 [02:48.99] [02:50.24]내 아픔을 나눌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[03:00.69] [03:03.63]나의 영혼을 감싸안아줘 너의 따뜻한 두 손으로 [03:14.11] [03:15.53]멋도 없이 포장도 없이 진실 앞에 내가 서있어 [03:26.43] [03:27.35]나의 영혼을 감싸안아줘 나의 마음들을 읽어줘 [03:37.56] [03:39.05]말할 수 없은 소중하게 아끼던 말 [03:47.81] [03:49.97]나의 눈을 바라보네 [03:52.94] [03:55.88]지금처럼 영원하게 [03:58.85] [04:09.89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