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ti:Walking Edges (feat. Ignito)] [ar:스테디 비(Steady B)] [al:Steady Lady] [00:01.12]스테디 비(Steady B) - Walking Edges (feat. Ignito) [00:07.89] [00:14.98] [00:16.77]넌 니 안에 믿음이 있는지 [00:18.80]묻고 싶어 그게 과연 나인지? [00:21.01]우린 늘 항상 스릴 있지 [00:22.64]살얼음을 걷는 것 같은 이 느낌 [00:24.83]잊을 수 없어 거짓 같은 흐느낌 [00:26.85]알 수 없어 의미 모를 미소를 던져 [00:28.94]나를 끌어올리던 힘을 멈춰 [00:30.62]그대로 멈춰 서 그 자리에서 [00:32.54]움직이지마 거짓을 한 가득 [00:34.57]입에 물고선 낯선 너의 그 시선 [00:36.43]분명히 I don't want u no more [00:38.24]그런 널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[00:40.36]운명이 갈라놓았다고 하지마 [00:42.60]그 입 다물어 속인듯한 시간 [00:44.58]아무 의미 없이 흘러간 니 말 [00:46.67]깨달았어 쓰레기 같은 그 마음 [01:26.38] [01:28.96]이제는 뻔히 다 들어날 거짓말 따위론 [01:31.37]달아날 수 없어 완전히 [01:32.90]하나 변변히 이뤄놓은 것 없이 [01:34.85]그 말뿐인 허세를 몇 번을 더 떠들거니 [01:37.11]냉철한 척을 하고선 끝내 막판에 드러낸 더러운 본성 [01:40.47]궁지에 몰린 쥐의 애처로운 협박 [01:42.67]글쎄 과연 누가 이 바닥을 뜰까 [01:44.80]넌 내게 최악의 존재 지금이라도 당장 거기서 손 떼 [01:48.41]네 덕분에 우리가 쌓은 명성, 노력, 기대치를 [01:51.45]한순간에 잃었지 [01:52.62]동정을 자극하는 몰골 [01:54.46]눈뜨고는 못 볼 연기 같은 꼴로 [01:56.37]지금까지 버텨왔다면 [01:58.38]그간 속아왔던 멍청이들을 탓하렴 [02:29.51] [02:32.78]그래 그렇게 꾹꾹 눌러 [02:34.60]니 목까지 올라온 [02:36.23]배속에 꽉 찬 오만 오 [02:38.35]이것이 위장이니 놀라워 [02:40.70]뻗는 그 차가운 손 [02:42.45]좀 치워 주지 않을래 911 [02:44.72]가식으로 가득 찬 변조 목소리 [02:46.70]역겨워 부딪힐까 두려워 [02:49.35]한 발짝 다가오는 뾰족한 모서리 [03:33.35]